탈모란?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탈모는 임상적으로 흉터가 형성되는 것과 형성되지 않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므로 모발의 재생이 되지 않는 반면,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증상 부위가 사라진 후에 모발이 재생된다.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비반흔성 탈모로는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 원형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두부백선, 휴지기 탈모, 발모벽, 모공성 편평태선, 화상 및 외상에 의한 탈모 등이 있다. 탈모증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원형탈모증과 대머리이고, 이들은 모두 흉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탈모 질환에는 빈도가 높은 대머리, 여성형탈모, 원형탈모, 휴지기 탈모증 등이 있다.
여성탈모의 95%는 유전성이므로, 여성형 탈모증은 유전성 여성형 탈모를 말합니다.
주로 25~35세경에 탈모가 나타나며,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며,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적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종류와 원인
* 여성형 탈모증은 휴지기모성 탈모증에 해당됩니다.
* 모발주기 중 휴지기의 모발이 빠집니다.
*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탈락을 탈모로 규정하지만, 동양인에서는 50개 이상의 모발탈락도 탈모로 규정합니다.
* 여성형 탈모증의 경우 가늘어지고, 약해진 모발이 탈락되며, 자연 탈모의 모근의 형태는 곤봉 모양이지만 여성형 탈모증의 모근은 위축되어 탈락되어 집니다.
* 여성형 탈모증이 패턴형 탈모라는 점에서는 남성형 탈모증과 유사하지만, 남성형 탈모증은 C자형, M자형, O자형, U자형 등의 다양한 형태인반면,
여성형 탈모증은 앞이마에서 가운데 가르마를 기본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폐경 이후에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남성호르몬의 영향력이 커져 나타나는 현상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과 혈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
스트레스로 인한 영양과 혈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
전체적으로 모발이 연모화되어 두피가 들여다 보이는 상태